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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주지훈 가인 유출논란, 지라시로 고통받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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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밤중에 지라시'에 고통받는 연예인. 배우 주지훈(오른쪽)과 가수 가인이 때아닌 지라시로 고통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아닌 밤중에 지라시'에 고통받는 연예인. 배우 주지훈(오른쪽)과 가수 가인이 때아닌 지라시로 고통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주지훈(33)의 휴대폰에서 유출됐다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8, 본명 손가인)의 성관계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지라시 형태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일 한 매체가 모자이크 처리해 보도했고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주지훈 가인'이 랭크됐다.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대응했고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지라시로 연예인이 고통받은 일은 주지훈, 가인 커플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배우 이시영과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 일명 지라시가 유포됐다. 이시영 측은 강력 대응했고 검찰은 지라시 지원지인 모 전문지 기자 신모씨와 국회의원 보자관들을 상대로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했다.

주지훈과 가인 역시 지라시의 피해를 입게 됐다.

배우 이시영도 피해자. 배우 이시영도 지난해 지라시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 /더팩트 DB

배우 이시영도 피해자. 배우 이시영도 지난해 지라시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 /더팩트 DB


◆ '아닌 밤중에 지라시', 팩트 확인 없이 스마트폰 통해 급속도로 전파

과거 지라시는 종이 형태로 작성돼 배포가 됐다. 그러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PDF 파일 등으로 제작돼 유포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쉽게 전파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SNS들은 글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까지 전송이 가능해 이런 자극적인 지라시가 퍼지고 있다.

◆ 재미삼아 전달한 지라시에 연예인 이미지는 핵폭탄급 후폭풍

지라시를 전달하는 사람들은 재미삼아 지인들에게 보여주지만 이로 인해 연예인은 핵폭탄급 후폭풍을 맞게 된다. 특히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인 연예인에게 있어 지라시에 언급된 것 자체만으로도 피해를 입는다.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대외 활동에 타격을 받는다.


기획사들은 이런 지라시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키이스트 고위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에 "사진 유출은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인 측 역시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사진 속 인물은 가인이 아니다.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는 물론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보도를 한 매체까지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4년 5월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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