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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9개월 최고…"사상 최고치까지 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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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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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S&P500과 다우지수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는 지난해 7월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은 지난해 12월1일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2100선을 뚫고 올라갔다.

유가가 생산차질 호재로 닷새 만에 급반등한 가운데, 주택지표 부진으로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 결과다. 존슨앤존슨 등 일부 기업의 실적서프라이즈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반면 대형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실적부진으로 나스닥지수만 하루 만에 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9.44p(0.28%) 상승한 1만8053.60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까지 259포인트 남았다. S&P500지수는 6.46p(0.31%) 오른 2100.8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69p(0.40%) 하락한 4940.33에 장을 마쳤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3대 지수는 IT기업 하락을 따라 레벨을 낮춰갔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반락한 뒤 한 번도 상승 반전하지 못했다. 나머지 지수들은 장중 한때 반락했으나 곧 되올라 소폭의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이 닷새 만에 반등했다. 전장 대비 1.30달러(3.3%) 오른 41.08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서 비롯된 달러 약세가 시장 분위기를 돌려세웠다. 쿠웨이트 등 3개 산유국의 공급차질 호재가 가세해 상승폭이 커졌다.

S&P500의 10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올랐다. 원자재가 상승과 맞물려 에너지주(1.9%)와 소재주(2.1%)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IT기업의 연이은 실적악재로 기술주는 0.6% 하락했다.


전날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13% 급락했다. 비디오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자수 예상치가 시장 기대를 밑돈 결과다. 1분기 매출이 14년 만에 최소치로 줄어든 IBM도 5.6% 내렸다. IBM은 다우지수를 60포인트 끌어내렸다.

게놈분석기 개발업체 일루미나는 23% 이상 급락했다. 유럽판매 부진으로 1분기 매출이 5억7200만달러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5억9600만달러를 예상했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16% 증가에서 12%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이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4% 떨어졌다.

인텔은 순익과 매출 결과가 엇갈린 가운데 0.16% 하락했다. 1분기 조정 순익은 주당 54센트를 기록해 예상치(48센트)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137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는 늘었지만 예상치(138억3000만달러)는 밑돌았다. 인텔은 장 마감 후 1만2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골드먼삭스는 예상보다는 양호한 분기 성적표에 2.3% 올랐다. 골드먼의 1분기 순익은 주당 2.68달러로 나타나 4분기 연속 감소했다. 다만 시장이 예상한 2.45달러는 웃돌았다. 뉴몬트마이닝은 4.9% 급등, 소재주를 끌어올렸다. 존슨앤존슨은 분기매출이 소폭 늘면서 1.76% 상승했다.

다음날 나올 퀄컴, 모레 나올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의 1분기 매출과 순익이 각각 1.3% 및 7.7% 감소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은 예상보다 감소폭이 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중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8.8% 줄어든 108만9000건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 주택경기를 반영하는 3월 건축허가건수도 7.7% 감소한 109만6000건에 그쳤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실시간 집계하는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0.3%로 집계됐다. 13일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날 나온 주택지표 부진으로 최근 나온 물가반등 효과가 상쇄된 결과다. 앞서 지난해 4분기에는 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택착공 부진으로 실질 주거용투자 증가율 예상치는 9.0%에서 8.5%로 낮아졌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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