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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신인 김태리, 노출 수위 어느 정도길래? 오디션 공고보니 "최고 수위…협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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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핑거스미스' 스틸컷)

(출처=SBS 방송 캡쳐, '핑거스미스' 스틸컷)


'아가씨'가 6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동성애를 소재로 한 '아가씨'의 노출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 박찬욱 감독은 여배우 오디션 과정에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는 조건을 내걸어 눈길을 산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원작에서 수위 높은 동성애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신인배우 김태리가 열연해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또 지난해 한 CF를 통해 데뷔한 김태리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김태리가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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