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SBS 언론사 이미지

'방탄유리 시험성적서 조작' 방산업체 대표 구속

SBS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원문보기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방탄유리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로 방산업체 W사 대표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죄 사실에 소명이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이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9년 육군사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김 모 씨와 짜고 방탄유리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다른 업체의 성적서를 그대로 베껴 W사 제품이 성능시험을 통과한 것처럼 조작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W사 지분을 포함한 2천만 원 안팎의 대가를 김 씨에게 건넨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시험성적서 조작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 기소된 김 씨에게도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 '4.13 총선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특집 바로가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그널2 조진웅
    시그널2 조진웅
  2. 2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3. 3통일교 의혹 수사
    통일교 의혹 수사
  4. 4김상우 감독 자진 사퇴
    김상우 감독 자진 사퇴
  5. 5학원버스 역주행 사고
    학원버스 역주행 사고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