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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증가폭 예상보다 둔화…휘발유 재고 6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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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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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안나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예상보다는 적게 늘었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이 급증하고 원유 수입은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30만배럴 증가한 5억34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32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전일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260만배럴보다도 증가폭이 적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27만2000배럴 줄어든 6600만배럴에 그쳤다. 2주 연속 감소세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41만4000배럴 늘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90.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1%포인트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휘발유 재고는 250만배럴 감소해 6주 연속 줄었다. 시장에서 예상한 감소폭 240만배럴보다 컸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110만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6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수입은 일평균 63만6000배럴 감소했다.
sub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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