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사와 야스시의 '데빌맨', 액션피규어로 출시

[키덜트잇 김형원] 유명 크리처(괴물, 괴생명체) 디자이너 니라사와 야스시(韮沢靖)가 리터치한 '데빌맨' 일러스트가 피규어화 됐다.

메가하우스가 만드는 '데빌맨' 니라사와 버전 피규어는 디자이너 니라사와 야스시가 그린 데빌맨 일러스트를섬세한디테일로 입체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는 약 18cm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니라사와의 일러스트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액션 피규어로서의 가동성도 손해보지 않게 만들었다.

'데빌맨' 니라사와 버전 액션 피규어 가격은 9800엔(약 10만원)이며, 출시일은 2016년 7월이다.

한편, 크리처 디자이너 니라사와 야스시는 '가면라이더', '고질라' 등 유명 작품에서 기묘한 모양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크리처 마니아들에게 주목받은 인물이다.

니라사와 야스시는 지난 2016년 2월 2일, 심부전으로별세했다. 향년 52세.

▲ 데빌맨Ver.Nirasawa2016 (이미지=메가하우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