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자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영어로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왔다. 그래서 그건 영어 속담이 아니라 영어 책의 한국식 의역 제목이고 원제목 'Whale Done!'을 소개해주며 '영어식 사고는 영어로 배워야 오차가 없다'고 설명해 드렸다. 흔히 '잘 했어요'라고 칭찬할 때 영어로는 'Well done'이다. 이것을 유사한 운율의 'Whale done'으로 소개한 배경에는 3톤의 고래가 조련사의 말에 행동하는 배경에는 칭찬이 있더라는 게 저자 Kenneth H. Blanchard의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이 말을 영어로 옮기거나 책제목처럼 'Whale done'하면 의사 소통이 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원제목 'Whale Done!: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이나 저자의 또 다른 책 'Whale Done Parenting' 은 일종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 중에 칭찬이 좋을 수 있다는 얘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칭찬은 잘못된 춤을 추게 할 수도 있고 칭찬도 상황과 상대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칭찬의 효과를 순수 영어 표현으로 하면 'Praise breeds willingness' 'Praise breeds change' 'Praise breeds progress' 'Praise breeds performance' 등이 있고 특히 청소년에게 칭찬은 큰 도움이 된다는 뜻의 'Praise youth and it will prosper'가 있다.
아울러 칭찬의 역효과 얘기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칭찬을 잘못하면 엉뚱한 자신감만 갖게 하고(False praise breeds false confidence) 지나친 칭찬은 자만심만 키우며(Over praise breeds complacency 혹은 Praise breeds ego) 칭찬이 많아지면 오히려 나태해진다(Constant praise breeds stagnation)거나 칭찬이 밥 먹여주느냐(Praise fill not the belly)는 냉소도 있다. 참고로 달갑지 않은 칭찬에 대해 '왜 이러셔! 칭찬한다고 뭐 나오는 것 없어'라고 할 때는 'Praise is not pudding'이라고 대꾸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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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Whale Done!: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이나 저자의 또 다른 책 'Whale Done Parenting' 은 일종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 중에 칭찬이 좋을 수 있다는 얘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칭찬은 잘못된 춤을 추게 할 수도 있고 칭찬도 상황과 상대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칭찬의 효과를 순수 영어 표현으로 하면 'Praise breeds willingness' 'Praise breeds change' 'Praise breeds progress' 'Praise breeds performance' 등이 있고 특히 청소년에게 칭찬은 큰 도움이 된다는 뜻의 'Praise youth and it will prosper'가 있다.
아울러 칭찬의 역효과 얘기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칭찬을 잘못하면 엉뚱한 자신감만 갖게 하고(False praise breeds false confidence) 지나친 칭찬은 자만심만 키우며(Over praise breeds complacency 혹은 Praise breeds ego) 칭찬이 많아지면 오히려 나태해진다(Constant praise breeds stagnation)거나 칭찬이 밥 먹여주느냐(Praise fill not the belly)는 냉소도 있다. 참고로 달갑지 않은 칭찬에 대해 '왜 이러셔! 칭찬한다고 뭐 나오는 것 없어'라고 할 때는 'Praise is not pudding'이라고 대꾸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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