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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엑소 수호 독립영화 데뷔작 살렸다…상업영화 넘은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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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엑소 수호(김준면) 지수 류준열 스틸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글로리데이'가 독립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순항 중이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글로리데이'는 416개 스크린에서 하루 909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만123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와 2위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애니 '주토피아'가 각각 올랐다. 한국 영화로서는 '글로리데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지난 24일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하루를 가슴 먹먹하게 그린 청춘물이다. '글로리데이' 손익분기점은 20만명이 채 안 된다.

'글로리데이' 흥행 속도는 독립영화로서 이례적인 수준이다. '글로리데이'가 이 같은 속도를 유지할 경우 다음 주 중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글로리데이' 흥행에는 김준면(엑소 수호)의 출연도 한몫 했다. 김준면은 아이돌로서 최정상에 있고 '글로리데이'는 그러한 김준면의 스크린 데뷔작이기 때문. 절로 홍보 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 '글로리데이'에는 김준면 외에도 지수, 류준열, 김희찬, 김동완 등이 출연했다.

'글로리데이'가 비록 독립영화지만 배급사가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고 있다는 점도 흥행에 높은 기여를 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28일 글로리데이는 개봉 직후부터 400개~500개의 스크린을 확보, 스크린 수적인 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글로리데이'가 청춘들을 상처받게 하는 어른들의 부끄러운 이면을 조명, 깊이있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관객 또한 많다. '글로리데이'는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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