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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박성준, 스타리그 예선 초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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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꼭 스타리그 본선 100승을 채우고 싶어요".

'영웅' 박정석(29, 나진 e엠파이어) 감독과 레전드 매치 때부터 의욕은 넘쳤지만 얼마전 새롭게 시즌 래더 시즌8 승수인 5승이 말해주듯 연습량 부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2로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리그 진출을 노렸던 '투신' 박성준(26, 스타테일)이 물거품이 됐다.

박성준은 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e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예선전' E조 16강 신예 김지훈(LG IM)과 경기서 1-2로 패했다. 자신의 스타일은 공격성을 살려 매세트 우세를 유지했지만 연습 부족으로 판을 제대로 읽지 못하며 스타리그 예선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상대 김지훈은 LG IM의 신예선수. 예선 32강전서 반년 전 스타크래프트1에서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고석현을 제압하고 대 선배인 박성준을 상대할 기회를 잡았다. 박성준은 1회전인 예선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상태.

박성준은 첫 세트 '묻혀진 계곡'을 내줬지만 2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는 자신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십분 발휘해 저글링-뮤탈리스크-맹독충 조합인 일명 '뮤링링' 러시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 전장인 '오하나'에서 강력한 공격 본능으로 상대를 20분 넘게 몰아쳤지만 래더 시즌8 승수 5승이 말해주듯 연습량 부족으로 판을 제대로 읽지 못하며 당했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 박성준은 본진 지역 드롭을 뒤늦게 수습하려다가 새 확장기지의 자원줄이 날아가면서 스타리그 탈락의 잔을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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