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오피스텔잡자"…정자역 엠코헤리츠 '북적'

[주말사이 모델하우스 1만명 이상 다녀가…독특한 외관·단지형 구성 '눈길']

↑지난 29일 분당 '정자 엠코 해리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엠코 제공.

현대엠코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선보이는 '정자역 엠코헤리츠' 모델하우스에 지난 금요일과 주말까지 사흘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아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관 첫날 5000여명이 방문한 '정자역 엠코헤리츠'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오전부터 내부 유니트를 둘러보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은 모형도 앞에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단지형 오피스텔에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한 채 관심을 보였다.

현대엠코는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헤리티안(Heritian)' 퍼포먼스 이벤트를 펼쳤다. 헤리티안은 '엠코 헤리츠에 거주하고 있는 가치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트렌드를 리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 위치한 현대엠코 '정자역엠코헤리츠' 모델하우스에서 헤리티안(Heritian)을 표현한 남녀 모델들이 엠코 헤리츠 실제 라이프스타일을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있다. ⓒ현대엠코 제공.

모델하우스 내부에 유리관 쇼케이스를 마련하고 그 안에 모델들이 정자역 엠코헤리츠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을 재현했다. 유니트 내에 평면이나 인테리어 등 외적인 부분만 관람할 수 있던 것과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상당수가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한 투자자가 주 수요층"이라며 "이에 맞춰 투자자가 임차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지하 4층, 지상 12~14층 8개동에 전용면적 △25㎡ 264실 △29㎡ 890실 △48㎡ 10실 △55㎡ 67실 등 총 1231실로 구성된다. 이달 2~3일 청약 접수를 거쳐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최소 751만원(부가가치세 별도),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했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

문의 : (031)719-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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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기자 mdh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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