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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김영권, 광저우 헝다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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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가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이정수를 대신해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인 김영권(22,오미야)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김영권이 중국 광저우 헝다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을 거쳐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영권은 2012 런던올림픽 최종명단에도 뽑히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권은 지난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 유니폼을 입은 뒤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으로 광저우 헝다는 김영권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 헝다는 이장수 감독이 이끌던 팀으로 최근 세계적인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광저우 헝다는 조원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대체자로 이정수(32, 알사드)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브라질 리그 최우수 선수 출신 다리오 콘카를 1,200만 유로(약 178억)에 영입하며 주목을 받은 뒤 파라과이 출신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를 850만 유로(약 126억)에 영입하며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6,500만 달러(약 769억)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축구 클럽 가운데 35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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