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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동물 첫 만남은?…'기린 시체'

헤럴드경제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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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꽃보다 청춘' 쌍문동 4인방들이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동물들과 조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과 멤버들은 차를 차고 이동하던 중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만나게 될 아프리카 동물들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그 순간 등장한 것은 제법 큰 동물이었다. 박보검은 서둘러 카메라를 준비해 해당 동물을 향해 들이댔지만 땅에 누워있는 동물은 요동도 하지 않았고, 그 모습에 멤버들은 "기린 시체 아니냐"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열심히 찍으려고 노력했던 박보검은 첫 만남에서 본 동물이 기린시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캡쳐

사진:tvN 방송캡쳐


이어 멤버들은 스프링복과 얼룩말 떼를 만나게 됐고 가까이에서 본 야생 동물에 감탄사를 내질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은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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