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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뽕' 공짜로 보세요, 에로영화 10편 서비스

뉴시스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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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2012년 상반기에 개봉, 100만명 이상이 본 ‘간기남’(감독 김형준), ‘은교’(감독 정지우), ‘돈의 맛’(감독 임상수)의 공통점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19금’ 영화라는 것이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7월1일부터 한 달 간 한국영화 VOD 사이트를 통해 1981년부터 1989년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은 에로영화 10편을 모은 무료기획전 ‘3S정책과 에로영화’를 개최한다.

문학평론가 이어령(78)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김호선(71) 감독의 1981년작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1982년 2월 개봉 후 4개월 간 31만5000명을 모은 ‘애마부인’(감독 정인엽), 1983년 개봉 당시 26만명을 들이며 그해 한국영화 흥행성적 2위를 기록한 ‘무릎과 무릎 사이’(감독 이장호), 농염한 연기로 1986년 아태영화제와 제6회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미숙(52)의 ‘뽕’(감독 이두용)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감독 정지영),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감독 정진우), ‘땡볕’(감독 하명중), ‘어우동’(감독 이장호), ‘매춘’(감독 유진선), ‘서울 무지개’(감독 김호선) 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10편의 에로영화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 상영작들은 7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공개되며 이후에도 VOD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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