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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준 기자 = 미나리 출하철을 맞아 경북 구미지역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구미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구미시 구평동 천생산 입구와 해평면 등 5곳 지역의 미나리 재배농가들은 수년 째 미나리밭 인근에 비닐하우스를 차린 뒤 삼겹살과 주류에 미나리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아 왔다.
이로 인해 주변 음식점 업주들은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최근 단속을 벌여 불법 무허가 영업행위를 한 해평면 등 3개지역 11개 농가를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
박수연 구미시 위생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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