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한밤 심야극장 / 사진=영화 야한밤 심야극장 스틸컷
![]() |
맛있는 만남 / 사진=영화 맛있는 만남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로맨스와 멜로,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한 가운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19금 영화가 눈길을 끈다. 발칙한 제목만큼 내용까지 발칙해 관심이 간다.
지난 25일 개봉한 '관음증'은 노출증 여의사와 파파라치 사진 기자의 멈출 수 없는 본능을 에로틱하게 그린 작품이다. '관음증'의 사전적 의미는 변태 성욕의 한 가지로, 다른 사람의 알몸이나 성교하는 것을 몰래 보며 성적 쾌감을 얻는 증세를 일컫는다. 제목부터 이미 선정적이지만 그만큼 궁금증도 높인다.
'관음증'에서 공대유는 파파라치 재훈 역, 쌍둥이 언니와 쌍둥이 동생이자 과다 노출증에 걸린 여의사 역으로 1인2역에 도전한다. 일본 AV 스타 아오이 츠카사도 특별출연했다.
'야한밤 심야극장'은 개봉과 동시에 19금 예고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야한밤 심야극장'은 어리바리한 충식이 팔방미인 정민을 극장에서 만난 후부터 자신이 변화됨을 느끼고 절대 놓칠 수 없는 그녀와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한 한남자의 화끈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채담과 장윤 안소희 여이례가 출연한다.
다양한 썰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썰만화'도 관객을 만나게 됐다. 총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고 '남편 약올려 한 썰' '치킨배달하던 동창과 한 썰' '토익학원에서 제자랑 한 썰'이다. 이채담과 이은 최이비 등이 열연한다.
'썰만화' 측은 "이번 썰만화 영화개봉은 성인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성적코드의 감추어진 매력을 담아 독특하고 참신하게 제작되어 기대가 많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 개봉예정인 '맛있는 만남'은 한 번도 사랑 받지 못한 한 남자의 은밀한 제안으로 시작된 본능적인 귀막힌 만남을 그린 섹슈얼 멜로 드라마다. 이미 '본능적으로 더 아찔하게 빠져든다'는 문구가 그려진 메인 포스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3월1일 개봉하는 '친구엄마:비하인드 더 씬'은 '한국의 잘만킹' 공자관 감독의 '친구엄마'의 특별판이다. 총 120분 분량의 영화는 총 2부로 나누어졌다. 1부는 오디오 코멘터리로 개그맨 김대범과 곽한구 감독 공자관이 '친구엄마'를 보며 촬영장 에피소드와 에로영화 촬영 현장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보여준다.
2부는 대중들이 평소 볼 수 없었던 에로영화 베드신 촬영 현장과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