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FLAC 고음질 음원 전용 `프리미엄(Premium) 듣기` 상품 출시

벅스 FLAC 고음질 전용 프리미엄 듣기 서비스 이미지 <사진 벅스>

벅스(대표 양주일)는 16일 플랙(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 전용 ‘프리미엄 듣기’ 상품을 출시했다.

〃FLAC은 대표적 무손실 음원이다. MP3보다 생생한 음질로 음악을 재생한다. 헤드폰 등 고음질 전용 기기 사용이 활성화 되면서 FLAC 음원 요구도 늘었다.

PC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30일 기준 1만2000원이다. 자동결제 시 30% 할인된 84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한다.

〃워너 뮤직, 게뉴인, 웸스 등 해외 유명 직배사와 레이블 FLAC 음원을 대량 확보했다. 총 163만 곡을 프리미엄 듣기 상품에서 제공한다. 고음질 음악을 감상하는 기술도 지원한다. 지난해 2월부터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범위에서 콘텐츠를 손실 없이 무선 전송하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에 대응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권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 이용하는 고객은 상품 리뷰나 SNS 인증 사진을 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한다. 추첨을 통해 고음질 기기를 선물한다.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FLAC 음원을 제공한다. ‘음질을 위한 또 한 번의 진화’를 목표로 슈퍼사운드 고음질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벅스에서만 제공하는 FLAC 고음질 음원을 별도 노출했다. 향후 고급 오디오 브랜드와 제휴 프로모션을 수시로 실시하는 ‘슈퍼사운드 파트너’ 메뉴도 연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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