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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페이지 출연해 감성 폭발 '2002년의 주역들'

헤럴드경제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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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슈가맨

JTBC 예능 '슈가맨'이 방송되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송된 '슈가맨'에는 리즈와 페이지가 출연했다.

사진:슈가맨

사진:슈가맨


이날 방송에 출연한 리즈는 자신의 명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해 관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의 노래는 깊고 감미로우면서도 듣는 이의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라서 눈길을 받았다.

가수 리즈는 본명 엄지선으로 2002년 1집 앨범 '옵세션'으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2015년 8월까지도 '스위티'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 왔지만 '그댄 행복에 살텐데' 발표 이후로 대중의 관심 속에서는 사라졌다.


슈가맨으로 등장한 사람은 리즈 외에 페이지가 있었다. 페이지는 MBC 드라마 로망스의 OST로도 쓰였던 2002년 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페이지는 리즈와 마찬가지로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

가수 페이지로 활동한 2002년의 3대 보컬 이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청순한 외모와 함께 부드러운 가창력과 미성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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