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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짭설 손민수 자료 보고 분통..."오타까지 똑같아"

헤럴드경제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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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윤지원의 만행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 고선희)에서는 조별과제 발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이날 유정(박해진)과 같은 조가 된 손민수(윤지원)은 홍설(김고은 분)의 자료를 그대로 배껴 발표했다.

이에 홍설은 질의응답 시간이 되자 손민수를 향해 “저거 본인이 직접 만든 겁니까? 제가 작년에 발표한 리더십의 이해와 내용이 너무 똑같다”고 지적했고, 손민수는 되려 “왜 저한테 갑자기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사적인 감정으로 이러시는 거면 불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설은 “제가 오타를 수정하지 않고 판매사이트에 올렸었다. 오타 부분까지 똑같다”고 설명해 그를 곤경에 빠뜨렸다.


결국 교수는 홍설과 손민수를 수업후 따로 불렀고, 손민수는 교수에게 가지 않아 이를 인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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