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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 출석,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질문에 "정부가 발견한 자료 가운데 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눈에 띄지 않았다"는 2007년 정부 답변서 내용을 거론한 뒤 "그 입장엔 아무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이뤄진 한일 간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합의에 대해서도 "이번 합의에 의해 (위안부 문제를) 전쟁범죄와 같은 부류에 해당한다고 인정한 게 아니다"면서 위안부 문제는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법적으로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지난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수석이 신임 총통으로 당선된 데 대해선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표명하고 싶다"며 "앞으로 일본과 대만의 협력, 인적교류가 더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대만은 일본의 오랜 친구다. 자유로운 언론이 있고 선거로 지도자를 결정한다"며 이번 총통 선거에 대해 "대만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증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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