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쌍문동 떠나 판교 이사..부동산 대박 터졌나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 사진=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성동일과 김성균 가족이 쌍문동을 떠나 판교로 이사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는 쌍문동 네 가족이 골목을 모두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제일 먼저 이사를 떠난 가족은 택이(박보검 분)네였다. 두 번째로 류동룡(이동휘 분) 집이 골목을 떠났다. 세 번째로 이사를 간 집은 김성균네 집이었다.

김성균과 라미란은 이일화 성동일 부부와 함께 이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동일 이일화 부부가 강남을 원하자, 김성균 라미란 부부는 "2억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며 "우리랑 같이 가자. 적적한데 같이 있으면 좋지 않냐. 잔디밭도 밟고 산도 가고 바람도 쐬면 좋지 않겠냐"고 판교 이사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혹시 아나? 개발될지 누가 아느냐"며 판교 개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성동일가족이 쌍문동을 떠났다. 성동일은 어디로 이사 가느냐는 질문에 "판교로 간다"고 답했고,이사짐을 실은 트럭 운전수는 "그 곳에 가서 농사짓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판교를 신도시로 개발된다.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다음으로 시그널이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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