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 기자
호주 멜버른에서 가보지 않으면 서운한 근교여행지들이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필립 아일랜드, 퍼핑빌리, 소버른힐 등이 그 주인공. 워낙 유명해 이를 중심으로 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빅토리아주에 있는 필립 아일랜드는 멜버른 도심에서 약 1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차량으로 3시간이면 만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여름 휴가지로도 유명한 필립 아일랜드는 코알라, 희귀조류, 바다표범, 페어리 펭귄 등 야생동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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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이 사는 호주 빅토리아주 필립 아일랜드. 집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펭귄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호주 멜버른에서 가보지 않으면 서운한 근교여행지들이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필립 아일랜드, 퍼핑빌리, 소버른힐 등이 그 주인공. 워낙 유명해 이를 중심으로 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빅토리아주에 있는 필립 아일랜드는 멜버른 도심에서 약 1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차량으로 3시간이면 만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여름 휴가지로도 유명한 필립 아일랜드는 코알라, 희귀조류, 바다표범, 페어리 펭귄 등 야생동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펭귄 퍼레이드'는 필립 아일랜드를 여행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매일 저녁 육지로 나온 페어리 펭귄들은 집을 찾아 길을 나선다. 페어리 펭귄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이다. 작은 펭귄들이 줄지어 아장아장 걷는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페어리 펭귄으로 더욱 유명해지면서 펭귄 보호지대로 지정된 필립 아일랜드. 때문에 펭귄 퍼레이드 또한 지정된 전망대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펭귄들의 귀가'를 방해하는 행동 또한 금물이다. 특히 야행성인 펭귄을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카메라 플래시는 촬영 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간 350만 명의 여행객들이 찾는 필립 아일랜드는 성수기인 11월~2월의 경우 사전에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하지 않으면 펭귄 퍼레이드를 관찰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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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펭귄뿐 아니라 희귀조류, 바다표범, 코알라 등 여러 동물들의 함께 공생하는 필립 아일랜드.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엔스타일투어는 멜버른 근교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리즈번~멜버른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브리즈번, 멜버른은 물론 필립 아일랜드도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더욱 알차다.
오는 8월31일까지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왕복 항공권, 브리즈번~멜버른 국내선 항공권, 숙박, 1억원 여행자 보험, 여행 책자 및 자료 등이 모두 포함됐다.
상품가는 160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이며, 출발 날짜별로 상이하다. 호텔은 4성급호텔인 브리즈번 로얄 온더 파크와 멜버른 트레블 롯지 사우스 뱅크에서 머무르게 된다.
문의=엔스타일투어(02-578-5843/australia.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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