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정문명, 최문경, 김윤희, 방송작가상 수상

▲ 사진='2015 SBS 연예대상'

정문명, 최문경, 김윤희 작가가 '2015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2015 SBS 연예대상'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 MC는 방송인 이경규, 전현무, 아나운서 장예원이 맡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정문명 작가는 "자식 자랑에 목말라 있던 부모님께 절호의 기회를 주신 SBS에 감사드린다. 1000회를 올해 맞이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말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로 좋아하다가 험난한 작가 길에 들어섰다. 이 프로그램 노동 강도는 우주 최강인데, 멋진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K팝스타' 최문경 작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쉬지 않고 몇년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 도망가고 싶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지킨 건 우리 팀이 정말 좋아서다.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이 상의 진짜 주인공, 자랑스러운 후배 작가들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며 작가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세상을 만나자' 김윤희 작가는 "작가들은 DJ 뒤에서 얼굴 가리고 있을 때가 가장 편하고, 또 DJ가 사랑받을 때 행복하다. 오늘 후보자들 영상에 안치환 씨 목소리가 나온다. 현장에서 들으니 목소리가 정말 멋지다. 라디오 연기의 달인, 우리 김지선 씨 사랑한다. 사연을 읽으며 인생 배우고 해주는 우리 청취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최고 프로그램상', '레전드 인기상'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결정됐으며, '최고 인기상'은 생방송 문자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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