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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나폴레옹 1세가 반한 '모엣 샹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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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휘준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 자리가 늘어나면서 와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 모엣 샹동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중 하나이다. 한 때 모엣 샹동 와인은 국내 시장의 90퍼센트 이상을 점유하기도 했다.

모엣 샹동 와인의 역사는 17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의 와인상인이었던 클로드 모엣(Claude Moet)이 에페르네에 샴페인 저장 창고 '매종 모엣(Masion Moet)'을 건립하고 샴페인을 생산한 것이 모엣 상동의 모태이다.

클로드의 손자 장레미 모엣은 1832년에 아들인 빅토르 모엣(Victor Moet)과 사위인 피에르 가브리엘 샹동(Pierre Gabriel Chandon de Briailles)에게 사업을 물려줬다. 회사는 이름 뒤에 샹동을 덧붙여 현재의 '모엣 & 샹동'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나폴레옹 1세가 모엣 샹동 샴페인의 톡 쏘는 맛을 '한 대 얻어맞은 듯 한 기분'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엣 샹동의 대표 메뉴로 '모엣 임페리얼'을 꼽을 수 있다. 나폴레옹 1세가 태어난 지 100년 된 1869년에 '브륏 임페리얼'을 제조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용량은 750㎖, 알코올 도수는 12%로 육류와 같이 마시면 좋은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8만원 내외.

sisa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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