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3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TV팝] '응팔' 로맨스 총출동, 뜨거운 쌍문동 골목길

헤럴드경제 김유진
원문보기
[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응답하라 1988'이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풋풋한 로맨스 류준열과 혜리, 고경표와 류혜영 커플은 물론 돌싱이 된 김선영과 최무성의 중년 로맨스, 안재홍과 이민지의 독특한 로맨스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1회에서는 공사로 인해 정환(류준열)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 덕선(혜리)네 모습과 무성(최무성)과 부쩍 가까워진 선영(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쌍문동 골목길 로맨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쌍문동 골목길 로맨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날 덕선네는 낡은 반지하 집을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고 잠시 윗집 정환네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덕선은 정환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뒤라 더욱 설레했다. 그러나 정환은 택이(박보검)의 덕선을 향한 마음을 알고 난 뒤 무슨 이유에선지 덕선과 거리를 두려 했다.

그러나 덕선은 "이문세 콘서트 같이 보러 가자"고 말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이날 밤 핑크빛 분위기는 짙어졌다. 정환의 방에서 잠을 청하던 보라(류혜영)는 선우(고경표)를 마중가기 위해 몰래 집을 나왔고 잠결에 자신의 방에 온 정환은 보라의 빈자리에서 잠을 청해 덕선과 동침했다.

[배우 류준열 혜리.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준열 혜리.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때 두 사람은 잠결에 눈을 떴고 덕선은 "정환아 콘서트 같이 갈 거지?"라고 보챘다. 정환은 조용한 목소리로 "응"이라고 답해 둘의 콘서트 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날 선영은 점쟁이에게서 "아들이 생긴다"는 예언을 들었다. 미란(라미란)과 일화(이일화)는 이를 듣고 선영에게 무성과 재혼하라며 부추겼다. 선영은 무성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점쟁이 얘기를 전했다. 선영은 "나한테 아들이 하나 생긴다고 하더라. 내가 지금 아이 낳을 나이냐"며 웃었다. 이때 택과 선우가 등장했고 선영은 택을 바라보며 뭔가를 떠올린 듯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배우 김선영 최무성 박보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선영 최무성 박보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한편 보라와 선우는 뜨거운 첫키스를 하며 서로에게 더욱 진해진 감정을 드러냈고 장미옥(이민지)에게 연애편지를 받은 정봉(안재홍) 또한 "올해 아직 다 안 갔지?"라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될 것임을 알렸다.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oodin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