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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정상회담서 군위안부 기록유산 추진에 우려 표명"

연합뉴스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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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정부기구·민간이 하는 것" 설명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5년 11월 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를 하려고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5년 11월 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를 하려고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한국 측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달 2일 서울에서 박 대통령과의 회담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서로가 '이것으로 끝'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등록 움직임이 있는 것은 견딜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일한친선협회회장인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중의원이 8일 도쿄 자민당 본부 강연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려는 것이 "비정부기구(NGO), 민간이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교도는 전했다.

가와무라 의원은 이에 대해 아베 총리가 이달 7일 자신과 만났을 때 "한국은 그렇게 달아날 곳이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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