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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맷데이먼 벤애플렉 동네친구 '굿윌헌팅' 각본상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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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맷데이먼 벤애플렉 / 사진=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영화 '굿 윌 헌팅'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오랜 우정이 소개됐다.

1980년 미국 보스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소년.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았던 두 소년은 배우라는 꿈을 키우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1988년 아카데미 시상식, 뜻밖에도 아카데미 수상자로 무대에 나란히 오른 두 사람. 그들은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었다.

맷 데이먼은 '리플리', '디파티드' 감정 연기부터 '본 시리즈', '오션스 시리즈' 액션 연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벤 애플렉은 '아마겟돈', '진주만', '나를 찾아줘' 등 히트작을 남기고 최근에는 영화 감독으로도 이실제로 두 사람은 어린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살아온 친구사이였다.

1988년 벤 애플렉은 '몰래츠', '체이싱 아미'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고 맷데이먼은 주목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맷데이먼이 연기할 기회를 잡기 어렵게 되자 벤 애플렉과의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맷데이먼은 문학에도 재능이 남달랐고 수업 과제로 썼던 초안을 바탕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함께 완성하기로 했다.


그러부터 몇 달 후 한편의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하지만 제작자들은 무명인 맷데이먼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거부했다. 벤 애플렉은 맷데이먼이 주인공을 맡아야 한다고 고집했고 이 시나리오의 영화 제작은 무산됐다. 3년 후인 1995년 어느 날, 하비웨인스타인은 맷데이먼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결국 벤 애플렉은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선생님 역에 로빈 윌리엄스가, 구스 반 산트가 감독으로 합류했다.

이 영화는 '굿 윌 헌팅'이었다. '굿 윌 헌팅'은 유년시절의 상처로 방황하는 천재 '윌 헌팅'과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숀 맥과이어 교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당시 평단의 호평은 물론 2억 달러 넘는 대수익을 거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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