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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서영, 송일국과 34시간 베드신 촬영? "침대 아닌 나무바닥에서…끝나고 탈진"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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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서영이 송일국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타투'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위해 타투를 했다는 서영은 "사실 촬영 전 4시간 정도 소요해서 만들었다. 의상을 입고 있을 때는 괜찮은데 송일국 선배와의 베드신에서는 몸이 부딪히다보니 많이 지워졌다. 굉장히 힘들었던 신이기도 하다"며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서영은 "베드신을 34시간 정도 촬영했다. 말이 베드신이지 침대가 아니라 나무바닥에서 촬영을 했다. 다 끝나고나선 탈진할 지경에 이르렀다. 나같은 경우 피가 굳어서 머리카락티 붙어가지고 현장에서 잘라내기도 했었다. 힘들었지만 매력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서영 송일국 주연의 영화 '타투'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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