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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 개인 조종사와 6년간 동성연애 즐겼다?

스타투데이 김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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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거친 녀석들’ 중 한 장면]

[사진=영화 ‘거친 녀석들’ 중 한 장면]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58)에게 동성 애인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트라볼타는 1980년대에 그의 개인 조종사 더그 고터바(60)라는 남성과 6년 간의 비밀 연애를 즐겼다고 트라볼타의 전 비서 조안 에드워드의 말을 인용해 영국 미러지가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트라볼타가 게이라는 걸 난 알고 있었다. 고터바는 멋진 남자고 우린 좋은 친구 사이다”라며 “그가 내게 트라볼타와 성적 관계를 맺었다고 말해줬다”라고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밝혔다.

이에 더해 고터바의 전 남자친구 로버트 브리츠 또한 트라볼타와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트라볼타는 현재 아무런 공식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달 트라볼타가 4명의 남성 안마사를 성추행했다는 고백이 이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트라볼타는 첫 번째로 성추행 혐의를 제기한 한 남성 안마사로부터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지만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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