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구에도 ‘소음순수술’ 바람!

시대가 변하면서 성에 대한 인식과 문화도 차츰 변하는 추세다. 이는 중장년 여성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대구와 울산, 포항, 구미 등 남부지방의 여성의원에서도 소음순수술을 문의하는 여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소음순은 외음부의 양쪽에 꽃잎모양으로 나있는 구조물로 선천적 혹은 출산 후 점차 크기가 커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요도나 질이 건조해 지지 않게 하고 외부의 충격과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질을 보호함과 동시에 여성 성기에 있어 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음순에 이상이 있을 경우 꽉 조이는 옷을 입을 때나 자전거를 탈 때, 마찰로 인한 부종과 통증으로 일상의 여러 불편을 야기하기도 한다. 때문에 소음순이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비대칭인 경우, 또는 착색이 심한 경우 고민만 하지 말고 레이저 소음순 성형 수술 잘하는 곳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대구 탑 여성의원 홍원표원장은 “레이저 소음순수술은 40분 정도로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 중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해야 수술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메스나 가위로 잘라내는 절제술은 비용은 저렴하지만 수술 후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신경손상이 많아 흉터가 남거나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때문에 레이저를 사용해 표피 부분만 얇게 박리하고 최소한의 절제로 수술을 하여 신경손상을 주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이저 질성형수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질성형수술은 질점막을 빨래판 형태의 주름으로 만들어 마찰감을 증가시켜주고 골반근육을 복원하여 타이트한 구조로 만들어 질근육의 탄력성과 수축력을 강화시켜 성적만족감을 극대화 시켜 주는 수술이다.

대구 탑 여성의원에 따르면 레이저 소음순수술만 단독으로 받는 경우보다 레이저 질성형수술을 함께 병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수술결과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THE FACT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