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김승우, 10년전 웨딩드레스 그대로 '리마인드 웨딩'

[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 김남주 웨딩드레스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10년 전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해 화제다.

이날 촬영은 10년 째 살고 있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자택에서 이뤄져 많은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 웨딩드레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마리끌레르 제공]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24일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인터뷰 형식의 기사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10년 전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꺼내 입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남주는 "결혼할 때부터 10년 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고 싶었다"며 처음에 외국이나 제주도에 가서 찍을까 고민했지만 10년을 보낸 우리 집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의 감나무 아래 작은 의자에 앉아 태교를 했는데 아이들이 탄생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두 이 집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의미가 남달랐다"며 "라희(첫째)를 가졌을 때 남편이 엄청 바빴는데 밤에 혼자 있기도 무서웠다"는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마리끌레르는 두 사람의 촬영이 끝난 후 아이들과의 기념촬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진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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