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걸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26)이 약 6년 만에 가수 마이크를 잡는다.
2005년 가수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활동 중인 박수진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시즌2'의 '큐피트 팩토리'편에 발라드 여왕 '정시윤'으로 나온다.
한 때 연인이었던 '유소준'(이희준)을 가난한 음악가라는 이유로 차 버렸다. 이후 내색은 않지만 가슴 속에 소준을 향한 사랑을 품고 사는 인물이다. 톡톡 튀는 성격 탓에 스캔들에 자주 휘말리기도 한다.
박수진은 이번 드라마의 삽입곡도 불렀다.
한편, '큐피드 팩토리'는 수년간 연애경험이 없어 제대로 된 곡을 쓰지 못해 괴로워하던 작곡가 유소준이 큐피트 공장에서 혼자서도 사랑에 빠지게 해준다는 기계를 구입한 뒤 우연히 정시윤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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