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일병 사건 |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주범으로 35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폭행·가혹행위를 일삼다 또 기소돼 징역 30년을 추가로 구형받으면서, 소설가 이외수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6일 SNS를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임병장'이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야말로 절망적 사회가 될 것 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일병 사건은 행동이 느리고 굼뜨다는 이유로 선임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이다. 임 병장은 인격 모독을 참지 못해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디지털이슈팀]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