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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와의 전쟁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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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악성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 선포 후 공매도가 주춤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여전히 대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지고 있고 주 후반 시장 전체로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석동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직후인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는 1000억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29일의 공매도는 총 249만2238주(1067억원 규모)였고, 30일에는 238만5348주(1189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김석동 효과'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시장에서 통하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지난달 25일까지 일별 평균 공매도는 354만주였고 일별 평균 거래대금은 1731억원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도 감소했다. 지난달 29일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는 80만주(79억원 규모), 30일에는 76만주(54억원 규모)까지 줄어들어 이달 들어 한때 140만주(117억원 규모)에 육박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공매도 세력이 백기를 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30포인트 넘게 하락했던 지난달 31일 공매도가 다시 337만주(1736억원 규모)로 증가했고, 코스닥에서도 같은 날 96만주(73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특정 종목에 대한 공매도 집중도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달 29일에서 31일까지 3거래일간 현대상선은 거래량의 29.79%에 달하는 공매도가 쏟아졌고 LG전자가 12.16%, 두산인프라코어도 11.83%에 달했다. 현대상선,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5일까지 공매도가 집중됐던 종목들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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