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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총장-美 방산업체 사장 면담, KF-X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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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프랫 엔 휘트니(PW)'의 군용엔진 담당인 베넷 크로스웰 사장을 면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정 총장은 PW의 요청으로 지난 10일 오전 계룡대 집무실에서 크로스웰 사장과 30여분 동안 면담했다.

PW사는 공군 차기 전투기 F-35와 F-15K에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면담에서 공군과 PW가 한국형전투기(KF-X) 관련 논의를 주고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KF-X 사업에서 엔진 분야는 해외 도입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유럽의 유로제트와 미국 GE, PW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은 “KF-X 사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며 “공군이 사용하는 PW 엔진에 대한 전반적 운용 현황과 후속군수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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