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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성동일, 혜리에 생일 케익 선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다" 뭉클

헤럴드경제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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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응답하라 1988’ 성동일이 혜리에게 생일 케익을 선물했다.

6일 오후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회에서는 1988년, 쌍문동 봉황당 골목에 살고 있는 다섯 가족의 모습이 소개된 가운데, 성덕선(혜리 분)이 19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피켓걸로 참여하게 돼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다가스카르 피켓걸로 참여하게 된 성덕선은 몇 개월간 열심히 연습했지만, 마다가스카르가 올림픽에 불참하게 되면서 성덕선의 피켓걸 참여 또한 불발됐다. 그런 와중에 덕선은언니 보라(류혜영 분)의 생일날, 자신의 생일까지 묶어서 함께 생일 파티를 해주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덕선은 그동안 자신이 둘째라서 양보했던 것들에 대한 서러움을 폭발시켰고, 이후 덕선이 피켓걸을 맡았던 마다가스카르가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게된 성동일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후 덕선은 벌점을 받아 퇴출된 사람을 대신해 우간다의 피켓걸로 나서게 됐고, 성공적으로 피켓걸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집 앞에는 아빠 성동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사진: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성동일은 덕선에게 생일 케익을 내밀었다. 성동일은 “아빠가 미안하다. 잘 몰라서 그런다”라며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다. 우리 딸이 조금만 이해해주라”고 말했고, 덕선은 눈물을 보였다.


성동일은 “우리 딸이 아주 예쁘게 잘 커서, 예쁜 아가씨가 다 돼서 텔레비전에도 나오고”라고 뿌듯해하며 “우리 덕선이 시집가면 아버지 서운해서 어떻게 할까”라고 말했고, 덕선은 “나는 시집 안 갈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성동일과 덕선은 둘만의 생일 축하 파티를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라미란 혜리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류혜영 최성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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