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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애틋했던 남자 6호 변심 “사랑은 왔을때 잡아야”

헤럴드경제 육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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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여자 5호에게 호감을 보이며 애틋한 감정을 교류하던 남자 6호가 차가운 남자로 변했다.

이날 진행된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6호는 여자 5호가 아닌 여자 4호를 선택했다.

이에 쓸쓸히 홀로 도시락을 먹게 된 여자 5호는 “남자 6호가 되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여자 5호는 “내가 앉아있던 방석 하나가 없어진 느낌이다”라며 “남자 6호가 내 근처를 스쳐 가도 딱 보면 이분이 나 첫인상 선택했던 분이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의식이 되고 약간 그런 면이 있었다. 뭔가 교류 같은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5호는 “그런데 갑자기 없어졌다. 그냥 5일 본 사람으로 갑자기 변해버렸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남자 6호는 “남녀 관계에는 사랑도 있지만 의리라는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여자 5호가 데이트권을 남자 2호에게 썼던 것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여자 5호) 응원을 열심히 했는데, 그전까지 남자 2호는 오히려 방바닥에서 뒹굴고 허리가 결린다는 둥 찜질방에 들어가야 하겠다는 둥 이러고 있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남자 6호는 여자 2호와 함께 찜질방에서 얘기를 나누다 여자 5호가 들어오자 방을 나가버렸다.

시청자들은 차갑게 변해버린 남자 6호의 변심에 관심을 가지며 이를 지켜봤다.


결국 남자6호는 여자2호를 최종 선택했다.

남자 6호의 변심에도 여자 5호는 남자 6호를 최종선택해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이에 남자 6호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짝'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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