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보고펀드 5000억 조성 착수

매일경제 강두순,전경운
원문보기
국내 대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보고인베스트먼트의 '바이아웃(경영권인수)' 투자 부문이 분사한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VIG)이 5000억원 규모 신규 펀드 결성에 시동을 걸었다. 내년 초 사명 변경과 함께 2호 펀드의 투자회수 실적을 앞세워 투자자 모집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은 내년 하반기 결성 마무리를 목표로 올해 말부터 5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국내 투자가들에게서 3000억원, 해외 투자가들에게서 2000억원 규모 자금을 각각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외 다양한 성격의 자금을 유치해 투자 독립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신규 펀드 모집은 사명 변경과 맞물려 진행된다.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은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사명을 'VIG파트너스'로 변경할 계획이다. 지난해 LG실트론 인수금융 디폴트 사태 이후 훼손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강두순 기자 /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