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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성매매·음란촬영 日 전직 교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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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성매매 소녀의 알몸을 촬영하고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제작한 혐의로 일본 경찰이 지난 4월 8일 요코하마(横浜)시 공립중학교 전 교장 다카시마 유헤이(高島雄平·64)를 체포했다 © News1

필리핀에서 성매매 소녀의 알몸을 촬영하고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제작한 혐의로 일본 경찰이 지난 4월 8일 요코하마(横浜)시 공립중학교 전 교장 다카시마 유헤이(高島雄平·64)를 체포했다 © News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일본 요코하마(横浜) 지검이 29일 필리핀에서 10대 여성들과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전직 공립중학교 교장 다카시마 유헤이(高島雄平·65)를 아동 매춘 및 포르노금지법 위반(제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다카시마는 총 1만2000명 이상의 여성과 매출했다고 진술했으며, 집 서재에서는 10대 소녀부터 70세 정도까지의 필리핀 여성의 사진 총 14만7600장이 압수됐다.

지난 4월 다카시마가 체포됐을 때 요미우리신문은 그가 1988년부터 3년간 필리핀에 있는 일본인 학교에 부임했을 때 매춘을 하게 됐다고 경찰 간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1년에 세차례 정도 필리핀에 건너가 "총 1만2000명 이상의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이중 10% 정도가 18세 미만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2011년 3월 말까지 중학교 교장을 지내고 퇴직했다.

allday33@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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