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청와대는 20일 전날 교체된 주철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방산비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 전 수석의 방산비리 연루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기사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서 오늘 오전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해군이 추진 중인 대잠초계기 사업과 관련해 주 전 수석이 특정 무기중개 업체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포착돼 교체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 전 수석의 방산비리 연루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기사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서 오늘 오전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해군이 추진 중인 대잠초계기 사업과 관련해 주 전 수석이 특정 무기중개 업체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포착돼 교체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 전 수석에 대한 인사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미국측 핵심기술 이전 무산에 따른 문책이라는 지적에 대해 "해석은 언론이 하는 것이니까 어제 발표한 것 외에는 뭐라고 말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전날 부분 개각에 이은 추가 개각 시기에 대해서도 "인사문제는 미리 언제 한다고 말할 수 없는 문제"라고만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와의 5자 회동을 제안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역제안한 데 대해서는 "청와대가 그런 제안을 했고 그 내용(야당의 역제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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