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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초당파 비영리 기관인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아프간 전쟁에 참전한 한인 '전쟁 영웅' 고(故) 제임스 서 병장(왼쪽사진 가운데)과 제이슨 박 대위(오른쪽사진)를 올해 '뉴 아메리칸 히어로'로 선정해 오는 23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을 준다.
미국 해군 네이비실 소속으로 2005년 탈레반 지도자 아흐마드 샤를 체포하기 위한 '레드윙' 작전에 투입된 제임스 서 병장은 동료 대원을 구출하려고 헬리콥터를 타고 출동했다가 탈레반의 공격으로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한인 동포 2세로 미군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제이슨 박(24) 대위는 미 육군 보병 2사단 소속으로 아프간에 파병된 지 40일 만인 2012년 12월12일, 도보 순찰 도중 탈레반이 설치한 급조폭발물(IED)이 터지면서 크게 다쳤다.
'영웅'으로 찬사를 받은 제이슨 박 대위는 올해 5월 30일 한 골프장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화제가 되었다. 2015.10.14 << 연합뉴스 DB >>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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