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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비용 틀렸다” 트럼프 반격한 청년…4월 아베에게 “위안부” 물었던 한국계 2세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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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한 청년이 공개 반박했다. 이 청년은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인상착의로 미루어 보아 지난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방미 당시 연설 도중 “왜 일본 정부는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지 않느냐”고 물었던 한국계 2세 하버드대생 조지프 최(20)와 동일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에게 질문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청년(왼쪽 사진). 지난 4월 아베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를 질문한 미국 하버드대생 조지프 최(오른쪽)와 동일인으로 보인다.      유튜브 캡처

1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에게 질문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청년(왼쪽 사진). 지난 4월 아베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를 질문한 미국 하버드대생 조지프 최(오른쪽)와 동일인으로 보인다. 유튜브 캡처


12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중도 정치단체 ‘노 라벨스’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트럼프에게 한 청년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을 위한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는 당신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대답 대신 “당신 한국 사람이냐”고 묻자 그는 “아니다. 나는 텍사스주에서 태어났고 콜로라도주에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청년은 “내가 어디 출신이든 상관없이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 한국은 매년 8억6100만달러(약 9800억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의 말을 끊고 “한국이 내는 돈은 푼돈에 불과하고 한국은 부자 나라이므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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