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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목적 헬기 수리온(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사업과 관련 수백억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후속 조치가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한) 조치를 검토중에 있고 검토결과가 나오면 후속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전날 수리온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방사청이 개발업체의 허위 청구 등을 눈감아주면서 총 780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 방사청 관계자 3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리온은 우리 군의 노후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06~2012년 1조3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최신 국산 헬기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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