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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베테랑 팀 / 사진=KBS 개그콘서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개그콘서트’ 신흥코너로 떠오르고 있는 ‘베테랑’ 김회경이 시청자들이 준 성원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11일 ‘베테랑’ 김회경의 말을 전하며 ‘베테랑’ 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베테랑’은 초보 막내의 음향 효과 실수로 빚어내는 자칭 베테랑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웃음 포인트인 코너다. 과거 코너 ‘힙합의 신’에서 발군의 랩 실력을 뽐냈던 힙합대디 김회경과 껄떡이는 웃음 개인기로 이목을 끌었던 임종혁, ‘개콘’의 신입생 심문규, 송재인이 출연한다.
실수로 흘러나오는 음향효과에 맞춰 ‘베테랑’ 배우들이 즉흥적인 연기를 보이며 웃음을 전한다. 펀치 음향 효과에 맞춰 동작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상대에게 주먹을 휘둘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식이다. 이런 신선한 발상과 재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베테랑’을 이끌고 있는 김회경은 “수년 전 대학교 후배들의 졸업 작품을 보러 갔다가 실제로 음향효과가 맞질 않아 웃겼던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며 “20개 이상의 사운드 효과가 엇박자가 나야한다. 고된 작업을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음향 감독님께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어 “‘베테랑’에서 함께하고 있는 임종혁과 심문규는 대학교 후배들이어서 호흡도 잘 맞고 이번 코너가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전하며 “‘개콘’ 뿐만 아니라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극장의 선배들도 ‘베테랑’을 인정해주시더라.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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