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젊은엄마' 뛰어넘다…논란 예상되는 정사신 보니

친구엄마 스틸 / 사진=밀크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정진 기자] '친구 엄마' 파격적 시나리오가 눈길을 끈다.

'친구 엄마'는 친구의 엄마와 사랑에 빠진 한 청년의 이야기로, '젊은 엄마'를 통해 한국 성인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공자관 감독이 연출한다.

동정남인 대학생 경수는 선배 지연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후 친구 백현의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친구의 엄마, 현옥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를 유혹해 사랑을 나눈다. 친구 백현의 시선을 피해 현옥과 위험천만한 관계를 이어 가는 경수. 하지만 선배 지연이 마음을 바꿔 백현의 집으로 경수를 찾아오고, 그 후 경수는 현옥과 지연 사이에서 갈등 한다는 게 주요 줄거리다.

최근 '친구 엄마' 제작 관계자는 "'친구 엄마' 일부 정사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며 파격 정사장면을 예고했다.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은 경수와 친구 백현이 나란히 누워 잠을 자고 있는데 현옥이 경수를 애무하는 장면과, 백현이 잠시 빨래를 너는 사이 경수와 현옥이 주방에서 급작스러운 정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이때까지 한국 성인영화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일본 AV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자극적 상황 설정과 과감한 스토리전개로 '친구 엄마'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김정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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