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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외동딸 전효선(53) 서경대 교수가 수업 도중 예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 20명을 내쫓은 뒤 결석 처리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전효선 교수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전효선 교수는 올해 3월 1년 8개월여의 휴직을 끝내고 강단으로 돌아왔다. 전효선 교수는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이 속도를 내던 2013년 7월 돌연 휴직원을 제출하고 1년 8개월여 만에 복직했다.
그는 서강대에서 교양과정부 커뮤니케이션영어'와 '토익1,2' 강좌를 맡았다.
학기 초 전효선 교수의 강좌를 듣고 있는 20여명 학생 중 일부는 그의 신분을 알고 있었다. 전효선 교수는 아버지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을 많이 닮았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장군님'으로 불린다고 한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