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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지기만 해도 남녀 엉덩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

헤럴드경제 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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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 인간은 오감 중에서 시각으로 많은 것을 결정한다. ‘문이 열려 있는가, 닫혀 있는가’ ‘신호가 파랑인가, 빨강인가’ ‘친구가 웃고 있는가, 울고 있는가’ 등 본 순간에 직판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시각을 배제한 채 ‘촉각’만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남녀의 엉덩이’를 실험 주제로 삼은 흥미로운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이 동영상의 주제는 ‘당신은 여자 엉덩이와 남자 엉덩이를 알아맞힐 수 있을까’다. 의자에 앉아 눈가리개를 한 남녀 실험 참가자들은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만지며 그 사람이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아맞히는 실험에 임한다.

여성은 대체로 피부가 연하고 남성보다 지방량이 많다. 따라서 엉덩이 역시 여성이 체구에 비해 남성보다 더 크고 부드럽다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시각을 배제한 채 촉각만으로 이를 알아채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다. 더욱이 의상으로 힌트를 얻을 수 없도록 남성 및 여성 실험대상에 모두 같은 핑크색의 짧은 숏팬츠를 입혔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결과는 어땠을까. 제각각의 실험결과가 나왔다. 단지 잘 맞힌 사람, 잘 맞히지 못한 사람으로 갈릴 뿐이다. 남성의 엉덩이는 이런 특징이 있다라 할 만 한 경향과 법칙이 발견되지 않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것은 성적 차별이나 특정 성별을 희화화한 것이 아닌 단지 유쾌한 실험이다.

unplugd22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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