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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석훈, ‘아버지 산소 찾아가 울컥’ 나뭇가지 꺾어와 차화연 앞에서 종아리 걷어

헤럴드경제 장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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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엄마 방송 캡쳐

출처: mbc 엄마 방송 캡쳐


▲출처: mbc 엄마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영재가 울컥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영재는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다가 나뭇가지를 꺾어와 엄마 정애에게 종아리를 때려 달라며 잘못한 일을 사죄했다.

강재(이태성)는 정애(차화연)의 손을 붙잡고 기분전환을 시켜 주기 위해 나섰고, 능청을 떨면서 정애를 웃음 짓게 했다. 강재는 자기가 살기 위해 산 오피스텔을 구경시켜주면서 정애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강재는 영재(김석훈)에게 신혼집으로 빌려 줄 거라 말했고 정애는 강재의 깜짝 발언에 놀란 듯 하면서도 기쁜 듯 했다. 빙수 가게로 돌아온 정애는 종남(최용민)이 기다리며 세령(홍수현)과 얽힌 일에 대해 사과하자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영재(김석훈)는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 멍하니 앉아 매형 상순(이문식)이 자신의 뺨에 주먹을 날리면서 했던 말을 떠올렸다. 영재는 어머니 정애가 아버지 없이 4남매를 어떻게 키웠는지 새록새록 다시금 생각이 나는 듯 했다.

영재는 눈물을 감추면서 아버지 산소에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발에 걸린 나뭇가지를 꺾어서 유심히 들여다보더니 다시 한 번 아버지의 산소로 고개를 돌렸고 영재는 뭔가 떠오르는 듯 두 눈을 빛냈다.


영재는 정애에게 무릎을 꿇고 철없이 굴어 죄송하다며 아버지 산소에서 꺾어 온 나뭇가지를 건넸다. 영재는 보니 딱 회초리감이더라면서 아버지가 일부러 만들어 놓으신 것 같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영재는 어머니 정애를 호강시켜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지금은 엄마 속을 파먹고 뻔뻔한 요구를 늘어놓는 아들이 된 것 같다며 속상해했고, 양 다리를 걷어 정애에게 다리를 내치라 눈빛을 보냈다.

정애는 영재의 종아리를 한 대 쳐 주고는 결혼을 미룰 필요 없이 예정했던 날짜대로 가라 일렀고, 집은 구했으니 모은 돈으로 세령에게 좋은 반지를 하나 해 주라며 영재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영재는 현숙과 세령을 데리고 집을 찾아갔고 현숙과 세령은 표정이 확 변해서는 입이 찢어지는 듯 기뻐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영재와 세령이 결혼식을 치르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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