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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조현재가 대정 그룹 고인범의 손에 죽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6회에서 한도준(조현재)은 결국 최 회장(고인범)의 손에 죽고 말았다.
이날 김태현(주원)은 한여진(김태희)이 대정 그룹과 전쟁을 치루느라 바쁜 틈을 타 한도준을 구출하려 했다. 그를 구하려면 시간이 그때뿐이라고 여겼다. 김태현은 이채영(채정안)에게 연락을 취해 헬기를 준비하라 일렀고 거기까지 구급차로 이동하려 했다.
한도준을 태운 차량이 급하게 달리고 있었다. 이때 의식을 되찾은 도준은 내리겠다고 발악했고 김태현은 "한도준 정신차려. 널 구하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투입됐는지 아냐"고 진정시키려 했다.
그러나 한도준은 옆에 있는 기구로 태현을 내려쳤다. 놀란 기사가 차를 세웠고 이때 한도준은 그 마저 기구로 내려쳐 기절시켰다. 헬기가 있는 곳까지 거의 다와서 벌어진 일이었다.
한도준은 그대로 차에서 내렸다. 멀리서 이채영은 그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그 뒤로 검은 차량들이 미친듯이 도준을 쫓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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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은 뒤쫓아오는 차량이 자신을 구하려는 차량인 줄 알고 해맑게 손을 흔들었다. 그가 차를 기다리면서 웃고 있는데 검은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더 세게 차를 밟았다. 차는 무서운 속도로 한도준을 세게 내리쳤다.
한 남자가 내려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영상통화를 통해 누워있는 한도준에게 얼굴이 보이도록 했다. 최 회장은 그런 도준의 상황을 내려다봤고 남자는 바로 칼을 꺼내 한도준의 심장을 정확히 찔렀다.
이채영은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서 이 장면을 보고 부들부들 떨었다. 남자들은 볼일을 끝내고 바로 차를 타고 돌아갔고 한도준은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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