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전성무 기자= 지역 경찰관과 성매매 업소와의 유착의혹(뉴스1 5월15·16일 보도)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문제의 안마시술소 실제 업주로 추정되는 A(35·여)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A4용지 200장 분량의 A씨의 최근 1년 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며 “A씨의 휴대전화 착발신 내역을 분석해 단속 업무와 연관된 경찰관들과 소통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실제사용자와 가입자 명의가 다른 ‘대포폰’을 포함해 모두 4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A4용지 200장 분량의 A씨의 최근 1년 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며 “A씨의 휴대전화 착발신 내역을 분석해 단속 업무와 연관된 경찰관들과 소통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실제사용자와 가입자 명의가 다른 ‘대포폰’을 포함해 모두 4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이 가운데 일부 전화기를 지역 경찰관들과 연락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확인작업도 벌이고 있다.
앞서 분당경찰과 경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지난 10일 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P, C, Y, S안마시술소 등 4곳에 대한 동시 합동단속을 벌였지만 S안마시술소만 단속되고 나머지 3곳은 단속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분당경찰은 단속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성매매업소 간 유착의혹에 대한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성매매 업계의 ‘큰손’이라 불리는 인물로 P, C안마시술소의 실제 업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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