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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 임신 35주 증상, 갈증이 나세요?

하이닥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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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차의 태아는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엄마는 손과 얼굴이 붓고 다리에 경련이 오기도 합니다.

▶ 임신 35주 태아는?

태아의 크기는 45~46cm, 체중은 2.3~2.6kg 정도로 신생아와 거의 비슷한 체형으로 변해요. 피부 보호 물질인 태지도 매우 두터워지고 남녀의 구별이 확실해집니다. 비교적 성장 비율이 조금 느려지며, 폐를 제외한 내장의 기능이 대부분이 완전히 성숙해집니다.

▶ 요즘 엄마는?

출산할 때가 거의 다 되었다는 안도감이 들면서도 걱정이 되고 간혹 조급해지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어서 짜증과 신경이 과민해집니다. 멍한 상태는 더 심해지며 코피와 코 막힘, 귀 막힘 증세가 나타나는 수도 있고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요즘 필요한 검사는? "태동 유무 확인"

물론 태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태아가 사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달이 가도 배가 부르지 않고 하복부가 무겁고 차게 느껴지며 유방이 덜 팽팽해지고 지금까지 있던 태동이 사라질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요즘 필요한 태교는? "잡념 버리기"

불안, 초조한 마음이 자주 들 땐 잡념을 버릴 수 있는 십자수를 놓아보세요. 수가 완성될 때까지 정신을 집중하게 되고 이런 자세는 태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 수를 놓으면서 임신부가 손을 많이 움직이면 뇌를 자극하여 태아의 머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임신 35주차 Q&A] 갈증은 나는데 너무 소변을 자주 봐요

A: 물 대신 얼음을 입에 물고 있어 보세요. 특히 체중이 많이 증가한 임신부라면 물 한잔만으로도 위가 압박을 받아 더욱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갈증이 난다고 물을 지나치게 먹으면 체중이 더 나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35주차 TIP] 출산준비

아직 수유 브래지어가 없다면 몇 개 준비해두세요. 또 출산 후에는 오로가 배출되므로 산모용 패드가 필요합니다. 카시트를 구매했다면 미리 차에 설치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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